트렌드어답터

우리는 하루에 종이를 얼마나 사용할까요? 종이류를 생산하기 위해 미국에서만 베어지는 나무가 매년 8백만 그루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계산하면 훨씬 더 많은 나무가 베어지는 것이겠죠? 지구적으로 더 오래 모두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라스트오브젝트 팀에서 이런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될만한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재사용이 가능한 휴지 ‘라스트티슈’인데요. 라스트티슈는 손바닥에 쏙 들어올만한 크기의 케스에 6장 정도의 재사용 가능한 휴지를 넣어다닐 수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에는 따로 사용한 휴지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케이스에서 쭉 뽑아서 쓱 닦고 다시 쏙 넣으면 끝나는 간단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환경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제품인 만큼..

PRODUCT DESIGN 2020. 2. 24. 14:45

오랜만에 제대로 요리를 해보자니 요리실력은 제쳐놓고 요리 도구부터 어디에 뒀는지 기억안나서 헤매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미 포화상태인 부엌에서 필요한걸 찾자니 벌써 지쳐서 요리는 이제 시도조차 안하시나요? ‘푸드 프로세서’는 무려 10가지의 알짜배기 주방용품들을 한 번에 해결해드리는 기특한 제품입니다. 여기 저기 마구 쑤셔넣어놨지만 사용도 안하면서 버리기는 또 아까웠던 주방용품들을 이번 기회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드 프로세서는 실제 요리를 하며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만 모아서 만들어졌습니다. 1) 다지기 칼 & 반죽 칼 그동안 다지느라 팔이 빠지도록 두드리고 썰어냈던 과정들을 1분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갈기도 손쉽게 할 수 있어서 여름에 굳이 사먹지 않아도 집에서 빙수를 즐길 ..

TRENDY FOOD 2020. 2. 18. 13:35

봉준호 감독은 대한민국 영화사를 넘어 전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할리우드의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뒤흔들어 놨습니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 각본상 (아시아 영화 최초) - 국제영화상(한국 영화 최초) - 감독상(아시아인 두 번째) - 작품상(비영어 영화 최초) 무려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4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영화로서 많은 가능성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보여주었습니다.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볼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던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을 통하여 많은 비영어권 영화들의 가치를 실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한국어로 담아낸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 중에는 비록 한국의 특정적인 배경과 상황..

Culture 2020. 2. 11. 14:42

매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저번 영상에 이어서 CES의 생생한 현장들을 담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특히나 삼성과 LG의 어마무시한 전시장 모습들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세계무대에서 노는 클래스, 삼성과 LG. 그리고 이외에도 세그웨이(Segway), DJI, BIRD 등 다양한 업체들의 발전된 기술과 최신 제품들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 ces2020 홈페이지 https://bit.ly/2RObCav

PRODUCT REVIEW 2020. 2. 10. 17:56

정말 작습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 중인 “글래모스”라는 제품입니다. 이 작은 디바이스 하나로 터치가 되지 않는 제품을 터치가 되도록 바꿀 수 있습니다. 거실 소파에 앉아서 리모컨 없이 원하는 TV, 넷플릭스, 영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볼 수 있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발표할 때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슬라이드를 넘길 수 있습니다. 터치 기능이 없는 노트북도 금세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줍니다. 휴대폰 게임을 큰 화면에 띄우고 글래모스를 연결하면 닌텐도 Wii 게임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인데요. 이 제품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37mm x 34mm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TECHNOLOGY 2020. 2. 4. 10:30

갈수록 집안 곳곳이 자동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신선한 충격을 줬었던 로봇청소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면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크게 힘쓰지 않고 집 안의 가전제품, 가스, 통신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발전되는 기술들로 똑똑한 생활패턴을 만들어주는 가정 자동화는 과연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까요? SwitchBot Curtain은 기존의 사용하던 커튼을 자동화시켜주는 제품으로 얼마전 성공리에 Kickstarter 펀딩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커튼을 열리고 닫히게 할 수도 있으며 기계 자체적으로 태양광 인식센서가 있어 태양광량에 따라 커튼을 열고 닫아줍니다. SwitchBot Curtain은 설치도 매우 쉽습니다. 사용하던 커튼 그대로 ..

PRODUCT DESIGN 2020. 1. 28. 17:3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마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입니다. 규모가 큰 만큼 CES는 세계 각국의 전자기계 업체들이 모여 첨단기술과 차세대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국제적인 무대인데요. 이곳 CES를 방문하여 2020년의 전자제품의 트렌드를 트렌드어답터에서 구석구석 살펴보고 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소스출처: CES 홈페이지 https://bit.ly/38r4N56

PRODUCT REVIEW 2020. 1. 21. 16:17

고급 소재를 사용한 캔버스 신발(Canvas Shoes)이 킥스타터에서 캠페인을 런칭하였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캐치볼(Catch Ball)입니다. 캔버스 신발은 직물의 일종인 캔버스 천으로 만든 신발을 말합니다.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그 캔버스를 이용한 신발입니다. 제품을 제작하는 방법은 다른 신발 대비하여 간단하다고 합니다. 발을 감싸는 모양으로 캔버스 천을 자르고, 그걸 고무 밑창에 붙이면 한 개의 컨버스 신발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캐치볼은 이렇게 쉽게 만들어진 신발은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캔버스 신발이 팔리고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3만 원에서 비싸면 18만 원 정도입니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다양한 캔버스화를 신는데요. 여러 옷들과 입어도 매치가 잘 되어..

FASHION, BEAUTY 2020. 1. 1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