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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캔버스 신발 필요하세요? 킥스타터에서 출시한 튼튼하고 디자인 예쁜 캔버스화, 캐치볼!

FASHION, BEAUTY

by 트렌드어답터 2020. 1.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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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소재를 사용한 캔버스 신발(Canvas Shoes)이 킥스타터에서 캠페인을 런칭하였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캐치볼(Catch Ball)입니다. 캔버스 신발은 직물의 일종인 캔버스 천으로 만든 신발을 말합니다. 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그 캔버스를 이용한 신발입니다. 제품을 제작하는 방법은 다른 신발 대비하여 간단하다고 합니다. 발을 감싸는 모양으로 캔버스 천을 자르고, 그걸 고무 밑창에 붙이면 한 개의 컨버스 신발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캐치볼은 이렇게 쉽게 만들어진 신발은 아닙니다.

 

출처: 네이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캔버스 신발이 팔리고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3만 원에서 비싸면 18만 원 정도입니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다양한 캔버스화를 신는데요. 여러 옷들과 입어도 매치가 잘 되어서 그런 것일 텐데요. 과연 이 캐치봇은 이런 보통의 캔버스 신발들과 뭐가 다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캐치볼은 고급 소재의 패브릭을 사용하여 제작된다고 합니다. 살짝 거친 소재를 사용하지만 예쁘고, 따뜻하며,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번 썼다고 떨어지는 저가 품질의 제품이 아니라고 합니다. 캐치볼은 East Harbour Surplus라는 이탈리안 브랜드와 협업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품에서 사용하는 캔버스는 130년동안 이 소재를 만들어온 회사에서 생산됩니다. 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캔버스는 단단하고 질기며 방수 기능이 있습니다. 이 소재는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이 가방에도 사용하는 소재입니다. 기계처럼 쭉 뽑아내는 방식이 아닌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장인들의 손에서 생산되니 기계 방식의 제품들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고급 소재가 탄생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이 업체에서는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소재로 생각하여, 여러 나라의 소재를 테스트하였으며 최고의 품질이 입증된 회사에서 소재를 공급받아 제작된다고 합니다. 130년간 이 소재만 만들어 온 업체에서 소재를 납품받아 제작한다고 합니다. 바이오 워싱(Bio Washing) 기술이 사용된 캐치볼은 바이오 효소를 캔버스에 염색하여 이 효소를 캔버스가 흡수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바이오 효소가 흡수된 이 신발은 제품의 색을 변하지 않고 오래가도록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무려 3줄로 바느질된 캐치볼은 단단하고 견고합니다. 제품 옆에 3개의 작은 구멍으로 공기 순환을 만들어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제품에 코 부분은 1950년대부터 사용한 디자인을 채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품의 깔창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가 깔창이 아닌, 쿠션력이 좋으며 발냄새를 억제하는 오솔라이트 깔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 뉴발란스 등 다양한 회사에서 이 깔창을 사용하여 신발을 제작합니다. 쿠션력을 준 이 깔창은 제품을 신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과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러닝이나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도 발이 편한 제품입니다.

 

쉬운 제작을 포기하고 어려운 길, 고급화의 길을 선택한 이 캐치볼은 킥스타터에서 $78에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8 4천 원입니다. 저가 제품보다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니 돈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캐치볼은 2020 3월에 전 세계로 배송 예정입니다.

 

출처: 캐치볼 킥스타터
https://bit.ly/30xV22j

 

CATCH BALL® - 1950's Style Canvas Shoes

Japan Okayama Beautiful, Sturdy & Long-lasting, beloved shoes.

www.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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