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쌍용 티볼리의 강한 경쟁자인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1월 16일 대중에 공개되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렉스와 중형 SUV이쿼녹스 사이를 메꾸는 제품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2가지의 모드(RS, ACTIV)로 출시되었습니다.
RS는 (Rally Sports)의 약자입니다. 랠리 스포츠를 줄인 이 말은 레이싱카와 같이 날렵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크 크롬 그릴로 고급스러움으로 출시됩니다.
ACTIVE는 정통 오프로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전면에 X자 형상의 프로텍더 디자인을 적용하여 정통 SUV의 느낌을 살린 자동차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6가지 컬러(아가타 레드,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새틴 스틸 그레이, 진저 오렌지, 미드나잇 블루)가 있으며, RS 전용 컬러(이비자 블루), ACTIVE 전용 컬러(제우스 브론즈) 등 총 8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4,425mm, 전고 1,660mm, 전폭 1,810mm의 크기로 출시되었습니다. 휠베이스 역시 2,640mm로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출시되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엔진은 두 종류로 1.2리터 가솔린 E-Turbo Prime 엔진과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두 엔진 모두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터보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중량을 낮추고 터보차저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최적의 배기량으로 최고의 성능과 연비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트레일블레이저는 스마트폰과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동급 최초로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을 뛰어넘은 차체 크기,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 동급 최초의 9단 자동 변속기와 E-Turbo 엔진의 완벽한 조합이 구현해 낸 뛰어난 주행 성능,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운전 중 전방을 주시하면서 각종 주행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아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셔터,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급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1,995만 원부터 2,62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출처: 쉐보레
https://www.chevrolet.co.kr/rv/trailblazer-highlight.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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